[경제읽기] 부동산발 금융 불안 확산…PF 부실 우려 커져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금리와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부동산발 금융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건설업종 대출 연체액이 작년 대비 2배로 불어났고 연체율도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지표를 봤을 때 위험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한국은행 역시 부동산·건설 관련 부문에 집중된 대출 문제와 부실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데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화 원인은 무엇인가요? 왜 이렇게 상황이 악화된 건가요?
은행권 내부에서도 최근 건설업종의 빠른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연체율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건설업종의 부실이 지금보다 심화될 경우 금융권에는 어떤 리스크가 될까요?
부동산 PF 부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정부가 부실 사업장 '옥석 가리기'를 통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가려내야 할까요? 부동산 PF 연착륙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다른 이슈도 살펴봅니다. 전통적으로 '경제 허리'로 꼽혔던 40대가 올해 들어 청년층 다음으로 가장 크게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사라지는 40대' 현상은 예견된 결과라는 시각도 나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40대 인구 감소는 고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취업자까지 덩달아 줄어들게 됐습니다. 11월에만 40대 취업자가 전년 대비 6만 2,000명 감소했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심각한 저출산 기조에 더해 경제활동인구의 고령화는 우리나라의 성장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저출산 원인과 대책에 대해 그동안과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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